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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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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01 - 131 (31page)
DOI
10.20483/JKFR.2023.03.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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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푸코의 통치성 이론을 적용하여 손창섭의『삼부녀』를 읽어낸다. 1960년대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면, 『삼부녀』는 건강 담론과 가족 담론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텍스트이다. 1960년대는 국가주도의 강력한 개발 기획과, 국민 전체의 삶에 긴밀하게 개입하는 삶의 기술이 중첩하며 공존한 시기였다. 1960년대의 가족계획사업이 상징하는 통치성은 ‘더 잘’ 살도록 하는 기술, 그러한 목표를 위해 인구가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유도하는 전략이다.
『삼부녀』에서는 1960년대 건강 담론이 개인의 일상과 사고방식을 규율하면서 개인이 자기 자신을 조절하도록 하는 양상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 관리 주체로서 강인구는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원조교제를 하고, 정서적 만족을 위해 이상적 가족을 추구한다. 강인구가 형성한 새로운 비혈연 계약 가족은 상호 존중과 평등을 내세우며 친밀함을 공유한다. 당대가 유통한 정상 가족의 기능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소위 말하는 비정상 가족의 형태를 갖추고 있기에 문제적이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 ‘삶의 질’을 조절하는 기술과 통치성
2. 1960년대 건강 담론과 자기 관리 주체의 탄생
3. 이상적 가족의 모순과 정상성의 전유
4.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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