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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8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5 - 6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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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해암 김응정의 가곡에 대한 후대인들의 평가 내용을 정리하고, 그 의의를 언급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다. 김응정은 느낌을 받으면 노랫말을 지어 가슴 속에 와 닿는 것을 힘껏 풀어내었는데, 그 결과 「문명묘승하작」ㆍ「소분설」ㆍ「직첩하작차불기」ㆍ「김병사피나시작차증지」ㆍ「문반정」ㆍ「탄공자」ㆍ「척거흉당」ㆍ「감회」 등의 가곡을 창작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김응정 사후 후대인의 평가는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첫째, 애도 시인들의 평가 내용을 살폈다. 김응정이 세상을 뜨자 여러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를 남겼다. 현재 남아있는 시 작품으로는 백상현이 지은 「애김처사」, 서봉령이 지은 「은괄해암김처사문」 및 「우추도삼절」, 「우은괄봉명결」, 윤항서가 지은 「차서매학은괄가곡운」, 신명규가 지은 「차매학운도해암」 및 「우화도리곡」, 이몽제가 지은 「추회선생운」 및 「우차봉황대운」 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작품 중에서 가곡을 평가한 것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둘째, 오이건이 쓴 「김해암가곡집서」와 오희겸이 쓴 「제해암가곡집후」, 최정익이 쓴 「제선생집후」에 담긴 김응정의 문학 작품 평가 관련 내용을 추출해 실상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다. 셋째, 조선 후기의 문인화가이자 평론가인 이하곤의 평가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이하곤의 평가는 김응정 사후 시간이 많이 흐른 시점에 강진 현지에서 들은 내용을 기록을 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후대인들은 김응정의 가곡 중에서 「문명묘승하작」ㆍ「문반정」 두 작품을 가장 많이 거론했음을 특징으로 언급하였다. 또한 김응정은 벼슬을 했던 사람도 아니고, 더군다나 서울과 멀리 떨어진 강진에서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의 작품성을 인정하고, 후대인들이 지속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 그 의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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