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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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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병석 (영남대학교) 김영철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55 - 181 (27page)
DOI
10.19065/japk..48.2017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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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 「解老」에서 道는 만물의 보편법칙이자 존재 근거다. 理는 각 사물이 지닌 구체적 속성으로, 사물들을 서로 구별 짓는 기능을 한다. 理는 사물과 결합된 채 존재하므로 구체적 사물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며, 절대적 독립성을 구가하지 않는다. 道는 이런 理가 모여 합쳐진 것이다. 理가 사물과 떨어져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듯, 道 역시 理와 떨어져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道는 理와 상응하여 사물에 내재하고, 사물과 관계 맺으며, 사물과 운명을 같이 한다. 道의 인식은 理의 파악을 통해 가능하다. 理로 전화된 道는 때와 더불어 변하고, 영원불변한 초월적 존재가 아니기에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전적으로 ‘理’라는 교량 개념의 등장에 힘입은 것이었고, 덕분에 세계와 역사의 운행 법칙을 설명하기도 한층 편해졌다. 理의 分別性은 군신 관계 정립에, 道의 可變性은 역사 발전론과 變法論에, 道의 法則性은 法治의 확립에 각각 철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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