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지환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129 - 159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35년의 금융공채의 발행은 국민정부와 금융계 사이에 공채투자를 둘러싸고 지속되었던 대립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했던 일대 금융사건이었다. 우선 국민정부가 금융공채의 발행을 단행해야 했던 원인으로서 국민정부는 정부의 의도대로 금융정책을 추진해가기 위해 금융시장을 장악할 필요성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60%이상을 장악하고 있던 중국은행과 교통은행을 관영은행으로 편입시킬 필요성이 있었다. 금융공채를 발행해야할 또 다른 이유는 1930년대 초 중국의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폐제의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던 점이다. 페제개혁을 위해서는 일반 상업은행에게 위임되어있던 발권기능을 정부로 회수하여 정부가 전국의 은을 통합관리 해야 했다. 금융공채의 발행이 중국의 금융계와 산업계에 남긴 영향으로는 우선 국민정부는 금융공채의 발행으로 폐제개혁의 성공과 재정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중국의 상업은행들은 생존을 위해 금융자본을 산업계에 침투시켜 이윤창출을 시도해가는 새로운 금융경영전략을 선택해야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금융전략은 이를 실행해가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은행에 흡수 병합되고 은행의 여신업무에 있어서 왜곡 편향대출이 일어나는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랐다. 이것은 결국 1930년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중국의 경제를 더욱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어가도록 한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