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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53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89 - 118 (30page)
DOI
https://doi.org/10.31634/cjs.2021.5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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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말 개항장 부산의 일본인 거류지에서 발행된 최초의 근대적 신문 「조선신보」의 일본어 기사를 중점 고찰한 것이다. 「조선신보」는 글의 내용과 독자층에 따라 한문과 일본어를 병행하고 있는데, 한문이 주로 관료 계급과 지식인층을 대상으로 한 사설?논평란의 중심 언어라면, 일본어는 <잡보(雜報)> <부산상황(釜山商況)>란의 주요 언어이다. 한문글이 주로 일본이 근대화 과정 속에서 이미 겪었고 또 직면해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사상, 국제 정세 같은 거시적 담론들을 조선이 곧 당면하게 될 문명화의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면, 일본어 기사는 그 속성상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즉 거류지 일본(상)인을 독자로 상정하고 있는 까닭에 개항장 내 일본인들의 인구 추이, 거류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 규칙, 부산항과 원산항의 경기 동향 등을 비롯해 조선의 정치(인), 문화,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 일본인과 한국인 사이에 일어난 폭행 사건 등 잡다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중 조선 사정 관련 기사에 초점을 맞추어, 카더라 통신류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1882년 6월 임오군란이 일어나기 직전까지의 조선, 특히 일본인 편집자에 의해 걸러지고 배치된 심상지리로서의 조선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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