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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경철 (새한교회)
저널정보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갱신과 부흥 갱신과 부흥 제28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43 - 172 (30page)
DOI
10.36365/kukirs.2021..2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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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자들을 위시하여 바빙크와 박형룡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신학자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바치신 온전한 순종에는 능동적인 면과 수동적인 면이 있다고 보아왔다. 그런데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의 능동적인 면과 수동적인 면을 인정하면서도, 그 최종본에 “능동적 순종” 혹은 “온전한 순종”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완전한 순종”이라는 표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학자들은 아직까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에 “온전한 순종”이라는 표현이 들어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은 영국 워위크셔 지방 대표로 웨스트민스터 총회에 참가했던 안토니 버지스의 『참된 칭의 교리』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에 대한 설교들을 1643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자들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대해서 논의한 것과 비교함으로써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가 한 때 선호했던 “온전한 순종”이라는 표현을 버리고 “완전한 순종”이라는 표현을 대신 사용한 이유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 많은 웨스트민스터 신학자들과 버지스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에는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이 있다는 것을 사실로 수용하면서도, 능동적 혹은 수동적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그다지 만족스럽게 여기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처음에 “온전한 순종”이라는 용어로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을 총칭하기를 원했으나, 용어 자체가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를 설명하기에는 불충분했던 데다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전가에 대하여 회의적이었던 독일 헤르본의 신학자 피스카토르가 “온전한 순종”이라는 표현을 이미 사용하였다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면서도, 로마 가톨릭의 공로주의와 율법폐기론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하여 그들은 의도적으로 “온전한 순종”이라는 표현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이라는 표현을 차용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추론이 합리적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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