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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3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17 - 14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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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문인들은 ‘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사물에 대한 각자의 사물에 대한 인식과 학문사상적 특징 또는 정치적 관점 등을 구체화 하였다. 고려시대의 이규보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成俔, 金淨, 李眞望, 金止男 등은 宿主와 寄生昆蟲의 관계 또는 이의 생물학적 특징들을 문학적으로 형상하며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독특한 미적 경계를 형성하였다. 이색의 경우는 人性과 物性에 대한 차별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와 벼룩 등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작품에서 인간중심주의적인 견해를 표출하였다. 조선시대의 李眞望이나 郭說 등은 이를 군주에게 순종하며 아첨하는 소인과 모리배 등으로 형상하며 시대의 정치 상황을 문학과 결부하여 묘사하는 태도를 나타냈다. 이 외에 金淨은 이를 활용하여 중세의 대표적인 도덕관념인 ‘孝親’의 문제를 다루었다. 李滉을 사숙한 金萬英과 李惟樟 등은 ‘居敬’을 중심으로 하는 17세기 수양론의 한 특징을 이를 매개로 활용하여 문학적으로 형상하였다. 李荇과 趙亨道 등은 연산군 집권기와 임란 이후라는 정치사회적으로 혼란한 현실에서 벗어나 초연한 자세로 삶을 견지하려는 자신들의 바람을 문학적으로 형상하였다. 한문학에서 생소하게 다루어진 ‘이’ 소재를 활용한 작품의 고찰을 통하여 시대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작가의식의 문학적 형상화의 일단을 고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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