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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우 (연세대학교) 김진미 (연세대학교) 김새로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제44권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271 - 305 (35page)
DOI
http://dx.doi.org/10.17997/SWRY.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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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베이비붐 세대의 기부행동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두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에 따라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 및 이후 세대 간 기부행동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 2013년 사회조사 자료의 35,230명을 대상으로 토빗 회귀분석과 한계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붐 세대는 기부행동에 있어 이전 및 이후 세대와 유의미한 차이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는 성별(+), 연령(-), 취업상태(-), 주관적 계층의식(+), 가구소득(+)이 기부행동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검증되었다. 베이비붐 이전세대는 성별(+), 연령(+), 혼인상태(+)가 영향요인이었고, 베이비붐 이후세대는 연령(-), 혼인상태(+), 주관적 계층의식(+), 사회전반적인 생활여건에 대한 태도(+), 주관적 소득수준(+)이 영향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에서 주목받는 영향요인은 취업상태(-)와 가구소득(+)이었고, 이러한 분석결과는 베이비붐 세대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을수록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구소득 수준이 많을수록 더 많이 기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모금 시장의 잠재적 기부자원이며, 모금기관에서 세대별 모금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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