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호자 (연당서예원)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75 - 207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소식은 사상적으로 유가를 중심으로 도가와 불가를 융합시켰다. 그의 이러한 儒?佛?道 합일사상은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구축하여 예술의 이론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창작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유가의 현실지향적 思想으로 도가?불가의 허무와 소극적인 면을 수용하였고, 또한 도가?불가의 초탈과 광달(曠達)로써 유가의 경직된 면을 보강하였다. 이러한 그의 유불도의 융합된 사상은 그의 서예미에도 녹아들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소식의 심미의식 속에 나타나는 미학정신은 기도양진의 문질미(技道兩進의 文質美), 자출신의의 개성미(自出新意의 個性美), 문리자연의 평담미(文理自然의 平淡美)로 구현되어 그의 작품의 풍격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이러한 미학정신은 부단한 노력으로 얻은 기예와, 학문적 수양이 병진(竝進)하여야만 기와 도가 합일된 이상적인 작품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고 인식한다. 즉 법도에 따라 철저한 숙련의 과정을 거친, 기예가 무르익어 도의 경지로 진입해야 한다는 것이며, 古人의 미학사상에 대한 부단한 연구와 기예적인 학습을 통해 신의(新意)라는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때 신의는 곧 작가의 개성을 표현한 것으로 서예는 新意로서 창의적인 개성미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소식은 작가의 성정표현의 자연스러움은 흐르는 물과 같이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표현되어야만 예술창작에서 최고의 경계라고 인식했다. 이로써 소식의 서예술정신은 문질미, 개성미, 평담미가 소식의 서예미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