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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영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12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71 - 1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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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30년대~1960년대 ‘노인’을 형상화한 한국소설들에 나타난 ‘노인’에 대한 형상화와 그에 반영된 세대인식을 탐구한 것이다. 이태준, 염상섭, 황순원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찰한 결과, 1930~60년대 한국소설에 형상화된 노인의 모습은 유교적 전통에서 놓여남은 공통적이나, 이태준은 국권을 상실한 다소 무기력한 노인세대가 근대화, 자본주의화되어 가는 세태를 쫓아가려 발버둥치는 모습을, 염상섭은 대가족제의 공동체문화에서 자본주의적인 개인주의 문화로 변화되어가는 현실을, 황순원은 한국전쟁을 거친 세대의 황폐하고 쓸쓸한 노년의 삶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970년대 이후에 등장하는 본격적인 ‘노년소설’의 전사라 할 수 있는 1930~1960년대의 이태준, 염상섭, 황순원의 ‘노인형상소설’들은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장유유서(長幼有序) 관념은 붕괴되어 가지만, 그것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가치체계가 온전히 형성되지 못한 시기, 즉, 근대적 국민국가의 확립과 자본주의적 사회질서의 구축에 따른 새로운 가족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시기에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세대 간 인식의 차이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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