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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환 (전북대학교) 유지웅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32권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79 - 10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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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이 성리학의 사상사적 맥락에서 사단칠정, 인심도심에 관한 初傳門人들의 계승을 살펴보고 있다. 사단칠정, 인심도심에 관한 논의는 자신들의 학파 정통성과도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이 초전문인들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김장생, 정엽, 변이중은 스승인 이이의 사단칠정, 인심도심론을 계승하되, 특히 이황의 理氣互發에 대한 비판, 그리고 氣發理乘의 철저한 신념아래 자신들의 이론을 형성해 나갔다. 하지만 그대로의 묵수가 아니었다. 인심도심론의 경우 인심도심종시설에 대한 김장생의 의문이나, 이이가 인심도심을 설명하면서 사용한 理氣, 특히 氣개념을 명료하게 사용하지 않은 점에 대한 정엽의 지적은 단순 의문을 넘어서 이이의 인심도심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변이중의 경우에는 도심은 仁, 인심은 非仁이라고 하여 인심은 貪하지도, 집착하지도 말아야 할 대상이며, 마땅히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심을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이를 통해 본다면 스승의 이론이라 하여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비판적 고찰을 통한 계승이라 할 수 있다. 이이 성리학이 조선 후기까지 계승,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초전문인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초전문인들은 율곡학파의 전개과정에서 볼 때 선구자적 인물들일 뿐 아니라, 再傳門人들에게 이이의 성리학이 전승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인물들로 평가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이 초전문인들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기에 사상사적 맥락에서 초기 율곡학파의 계승적 측면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해 이이 초전문인들의 성리학, 특히 사단칠정, 인심도심론을 살펴봄으로써 초기 율곡학파의 계승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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