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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찬웅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7권 제1호 (통권 제33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61 - 190 (30page)
DOI
10.31280/CC.2023.04.17.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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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마가복음 12:13-17에 나타난 예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 논문은 우선 본문 해석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학자에 따라 해석사를 다양하게 분석한다는 점을 확인한다. 또한 이 글에서는 본문의 역사성에 대한 최근의 문제제기 세 가지를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즉 세금의 종류, 동전의 종류, 등장인물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살펴보면서, 필자는 이런 비판들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면서 본문의 역사적 개연성을 지지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어서 이 글은 예수가 사회-정치적 주제와 밀접하게 묘사되고 있다는 점을 다루고, 특히 ‘가이사의 것들과 하나님의 것들’의 의미를 ‘형상’ 개념과의 관계 속에서 분석하려고 했다.
예수의 말씀은 마가복음의 전체적 예수상을 전제로 이해되어야 한다. 마가의 예수는 추종자들에게는 행동 양식을 구체적으로 가르치지만, 외부인을 위한 보편적 윤리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본문의 의도는, 그리고 이 장면에서 암시된 예수의 의도는 동전을 화제의 중심으로 만든 일과, 형상과 글을 언급한 일의 연장선상에서, 그리고 마가복음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예수상을 전제로 이해되어야 한다.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에 대한 말씀은 유일신 신앙에 대한 재확인 선언이며, 현실 권세에 대한 비판 선언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예수는 곤란한 상황을 피하려고 모호하게 들리는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만난 인물들 앞에서 예수가 답변을 회피하거나 모호하게 행동한 경우는 전혀 보도된 적이 없다. 마가복음 12장에 나타난 예수는 로마 황제를 부정한 동전의 형상과 글의 주인공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시킨다.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의 공존 현실은 불가피하지만, 세상 통치자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달라는 기도에서와 같이, 본문은 양자택일 앞에서 오직 하나님을 택하라는 명령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목차

1. 서론
2. 연구동향
3. 본문의 역사적 배경과 개연성 문제
4. 본문의 의미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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