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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재덕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9 No.4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9 - 64 (26page)
DOI
10.15757/kpjt.2017.4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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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는 그의 공적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마귀의 시험을 받았는데 마귀는 처음부터 예수의 활동을 좌절시키거나 예수를 자신에게 복종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예수가 사탄을 몰아내었음을 증거하거나 예수가 시험을 받았음을 증거하는 신약본문들이 있다는 점이 본문의 역사적 진정성을 지지하는 내적 증거가 된다 (막 3:27; 8:33; 히 2:18; 4:15). 예수는 공적 사역을 시작할 즈음에 광야에 홀로 있었고 그 때 사탄의 시험을 받았다는 것을 의심할 만한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역사적 예수가 제자들에게 시험에 대해 가르치는 상황에서 자신이 시험받은 경험을 전했을 가능성이 있고 특히 마귀라는 영적 존재와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시험기사에는 환상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될 수 있었다. 보다 일찍기록된 마가본문과, 보다 후에 기록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공통본문(Q)은 예수가 사탄에 의해 시험을 받았음을 증거한다(막 1:12-13; 마 4:1-11; 눅 4:1-13). 그러나 두 본문이 상호간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 보다는 원래부터 독립적인 전승으로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Q본문의 경우 원시험기사 (Ur-temptation story)의 형태로 전승된 뒤 후에 현 본문의 형태로 변경되었다고 보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Q의 시험기사가 이차적으로 구성된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은 예수가 시험을 받은 것을 하가다적인 미드라쉬라는 방식으로 설명했다는 주장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즉 시험사건의 기원은 역사적 예수에게 있으며 Q본문의 상당부분이 역사적인 핵심(historical core)을 담고 있지만 원시교회가 추가한 부분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시교회는 예수를 회상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과 이미 예수의 사역을 통해 마귀는 쫓겨났다는 확신 속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하였을 것이다. 예수는 Q시험기사에 기록된 세 가지 종류의 시험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원시교회가 예수의 시험 전승을 재해석한 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보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즉 예수가 시험을 받았다면 시험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의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공히 나오는 세 가지 시험과 비슷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세 가지 시험기사는 역사적 예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는 모범을 보였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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