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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만기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46집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43 - 169 (27page)
DOI
10.21208/kla.2023.06.4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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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금계(錦溪) 황준량(黃俊良)의 한시를 중심으로 그의 산수 애호와 산수의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금계의 산수 풍류는 인생의 전반기엔 주로 풍기의 소백산과 백운동 죽계, 그리고 예안의 분강, 청량산을 중심으로 전개 되어오다가 인생의 후반기에는 원유인 지리산, 가야산, 속리산을 거쳐 중유(中遊)인 단양 팔경, 소백산을 유람하였고, 마지막엔 근유(近遊)인 금선정과 금양정사 터를 즐겨 찾았다. 이는 금계의 산수 의식이 금양 정사와 금선정으로 귀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금양정사는 학문의 공간이고 금선정은 유상(遊賞)의 공간이었다. 금계가 추구하고자 한 삶은 이 둘의 완성을 통해 학문과 유상을 병행하고자 함이었다. 이것은 곧 산수 의식과 직결된 것으로 금계의 답유(踏遊)와 원유(遠遊), 신유(神遊)와 와유(臥遊)는 결국 근유(近遊)를 지향하기 위한 의도된 산수 의식인 것이다. 금계의 산수에 대한 인식은 퇴계의 학문과 유람을 병행해야 한다는 유자의 실천적 삶과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퇴계는 독서(讀書)와 유산(遊山)을 동일시하며 유산을 통해 자연의 묘리를 터득하였다. 퇴계에게 있어서 유산은 곧 학문의 천심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퇴계는 산수유람을 통해 감수된 자연미의 발견과 향유에 관심이 컸다. 금계 역시 자연미의 발견과 향유가 인간심성에 끼쳐주는 좋은 효과에 대해 신뢰하고 있었으며, 이를 동지들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금계의 산수 의식은 퇴계의 유산에 대한 인식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한시에 나타난 금계의 산수 의식
3. 금선정과 금양정사로의 귀결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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