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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송이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제86집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350 - 376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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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부라우이의 작품들은 모호한 경계를 드러내고 있다. 작가의 많은 소설 속에서, 사실과 픽션, 개인의 이야기와 역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서로의 경계 역시 모호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프랑스에도 알제리에도 속하지 못하는 부라우이의 타자적인 위치는 작가의 성소수자적 위치와 결합하여 작품 속에서 이중적인 소외와 고통을 효과적으로 재현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나쁜 생각들』이 보여주듯이, 부라우이는 서정적이면서 실험적인 글쓰기를 통해, 개인의 이야기와 과거의 역사 속의 상처를 치유하고 동시에 폭력으로 인해 강제로 지워진 기억과 역사를 복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로 상징되는 서구 사회와 문화에서 폄하되며 부정되는 대상들에게 자리를 되돌려주고 있다. 결국 소설 속에서 여성과 남성, 가족관계, 과거 식민지 국가와 식민통치 국가 사이에 은밀히 고정된 위계는 사라진다. 더불어 다양한 장소, 공간들은 서로 중첩되고 인위적인 경계를 없애면서 상처의 경계 역시 모호하게 만든다. 그리고 작품 속의 경계 없는 장소들은 이 고통들을 반영하면서 치유하는 특별한 장소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나쁜 생각들』은 타자를 배제하고 분리하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 소통하고 융합되면서 진정으로 완성되는 자아의 모습을 제시함으로서, 전통적인 서구 작가들과 구별되는 부라우이의 자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복원되는 기원
3. 탈주하는 육체
4. 벗어나는 장소
5. 반복과 치유
6. 결론
참고문헌
Résumé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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