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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상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60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5 - 4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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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막스 셸러, 헬무트 플레스너, 니콜라이 하르트만에 의해 형성된 철학적인간학은 철학, 사회학, 생물학 등의 학문들과 과학, 문화, 정치 등의 사회문화영역들간의 생산적 상호작용을 이루면서 중요한 이념지형을 마련하였다. 대표적 주창자들인셸러와 플레스너는 인간의 기본범주들의 발생과 유효성에 대한 물음을 학제적으로 다루는 융합학문으로서 인간학을 전적으로 새로이 구상하였다. 이렇게 새로이 구상된 인간학의 도정을 처음 내디뎠던 막스 셸러는 특수하게 인간적인 생활세계와 생동적인 것의 세계 내에서의 그것의 특수한 위치에 대한 개념들을하르트만의 층위론에 의거한 광범위한 학제적 연구의 토대로 삼았다. 그는 범주적으로해명된 생동적인 것의 존재층위들의 다양한 국면들을 비환원론적인 방식으로 해명함으로써, 20세기 초 문학적 인간학과 유사한 지평에 놓여 있었던 통합적 인간학을 정립할 수 있었다.
#철학적 인간학 #막스 셸러 #세계개방성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Scheler #Weltoffen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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