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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송석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제48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57 - 28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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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손을 거쳐 창조되며 예술의 창작은 손의 기술을 갈고 닦으면서 실력을 배양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다시 말해 예술은 조형의 마법을 실행하는 하나의 미학적 도구로서 손기술 또는 수공업의 특성을 포함한다. 하지만 18세기 이후 본격화된 예술의 자율성 움직임은 예술의 수공업적인 특성을 점차 외면하고 관념화의 길을 택하면서 사회로부터의 고립을 자초한다. 본 논문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안고 있던 바이마르의 두 거장 괴테와 발터 그로피우스의 예술 이해를 비교 분석하면서 예술의 자기 존립이 시대와 현실, 그리고 사회와 인간에 기대어 확인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구체적으로는 19세기 후반 노년 괴테의<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Wilhelm Meisters Wanderjahre>와 20세기 초반 발터 그로피우스의 바우하우스 선언문을 중심으로 예술이 심미적 감상이나 딜레탕트적 수용이 아닌, 생산적 활동과 활용으로서 가능함을 밝힌다. <편력시대>의 조형해부학 에피소드에서는 조형 예술이 학문의 자리에, 아름다움이 유용성의 자리에 들어서는 것을 보여주며, 오도아르트의 연설에서는 수공업의 엄격한 예술과 순수예술의 다른 표헌으로서 자유로운 예술이 그 위상에 있어 차이가 없음을 밝힌다. 한편 그로피우스는 바우하우스 선언문 및 일련의 기고문을 통해 종합예술로서의 건축을 최종목표로 예술과 수공업이 일체가 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변혁이 불가피한 시대에 예술과 수공업의 공생 가능성을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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