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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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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정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갈등치유연구소)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361 - 3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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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 이돈화의 동학사상을 ‘인내천(人乃天)’과 ‘지기론(至氣論)’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이돈화는 인내천의 한울을 ‘대우주의 양적 한울’과, ‘무위이화(자율적 창조)의 질적 한울’로 접근하였다.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사람성 무궁’과 ‘사람성 자연’의 개념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수운이 말한 “무궁한 이 울, 무궁한 나”, 그리고 해월이 말한 “대우주, 대생명, 대정신”의 한울님 개념을 계승한 것이었다. ‘사람성 무궁’은 차별상으로 나타나는 우주만유의 총체를 포괄하는 개념이고, ‘사람성 자연’은 사람의 본성이 곧 한울의 영능(靈能)이라는 자각 위에 인간(한울) 스스로 무위이화를 전개하는 개벽의 주체임을 의미했다. 한편 이돈화는 수운의 한울님 체험을 ‘천사문답(天師問答)의 정신현상’으로 규정하고, 3단계의 변화(상제천→범재천→인내천)로 그 과정을 인식하여 동학의 신관을 ‘인내천 신(神)’, 즉 ‘범신론적 일신론’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서구 진화론과 근대 실재론을 활용하여 ‘무위이화의 진화론’과 ‘지기실재론’을 전개시키는 동시에 서구 사유와 차별화시켜 나갔다. 이돈화의 동학사상은 ‘한울철학의 심화’이고 동학의 불교적 체용론을 살려 나간 ‘지기론의 체계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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