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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숙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5 - 3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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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대상은 18세기 조선 후기에 간행된 한글 간본문헌이다. 문헌에 실린 한글 서체의 변천 과정 및 그 양상을 추적 점검하여 미적 특징을 밝히며, 나아가 한글서예 창작 및 현대국어 생활 전반에 끼칠 수 있는 이월적(移越的) 가치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본 자료는 18세기 관서와 민간에서 간행한 한글 문헌 중 서체가 우수하며 가독성이 높고 서지적 사항이 확실한 60종을 대상으로 한다18세기 한글 간본문헌은 필획과 자형이 유연한 유형으로 목판본, 목활자본, 금속활자본 등 인쇄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정리목활자로 간행된 『오륜행실도』(1797)는 서체의 균형과 안정성에서, 18세기 한글 자형의 안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내용면에서도 18세기 한글 간본문헌은 윤음 언해, 교화서, 외국어 학습서 등 시대의 물결과 요구를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 간행된 한글 간본문헌의 성격과 특징 및 서예사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1. 18세기 초에는 백성 교화 문헌 위주로, 후기에는 정치ㆍ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반영하는 역사ㆍ외국어ㆍ문학ㆍ의학 등에 관한 한글 문헌과, 청(淸), 몽고(蒙古), 왜(倭), 만주(滿洲) 등 외국어 교육 관련 한글 문헌이 다수 출간되었다. 2. 18세기의 한글 간본은 어제(御製)의 경우 금속활자인 무신자를 주로 사용하였다. 문자의 외형은 세로가 길고 경직된 형태이나 국가에서 주도한 중앙 간본의 목판본은 자형이 유려한 필사체에 가깝다. 후반에 이르면 궁체형 필사체 형태로 정착되기 시작한다. 3. 병서류는 지방에서, 의서류는 대부분 중앙에서 간행했다. 4. 창제 초기의 돋움체에서 바탕체 서체로 변천 정착되는 서예사적 특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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