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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주 (백석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저널정보
영남춤학회 영남춤학회誌 영남춤학회誌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77 - 20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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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호남(湖南)권번’의 사료를 중심으로, 호남권번에서의 기생의 교육과 위상을 살펴 오늘날 전승되고 있는 춤 문화의 내적 전통성을 살피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전남지역 권번문화에 대한 논문과 선행연구 사례를 참고하고, 당대에 발간된 지역신문에 기사화된 권번과 기생에 관한 내용들, 그리고 참조할 이외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이번 논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조선말 예기들의 사회적 변화 속에서 호남권번의 설립과정은 비옥한 지역 조건과 풍요로운 경제력과 교통망 그리고, 일본인들의 거주지 중심으로 문화의 소비와 공급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방의 교방이 권번으로 전승되거나 새로운 권번이 설립되었다. 조선후기까지 전주, 무주, 순창, 남원에 존재하였던 교방은 일제강점기에 이르러 전주권번과 남원예기권번으로 전승되었다. 급부상한 경제 교통의 중심부가 된 정읍, 이리, 부안에서는 새로운 권번과 예기 조합이 설립된다. 예기조합과 권번의 설립은 일제 수탈의 목적으로 급부상한 지역, 교통의 중심역, 일본인들의 거주지에서 공통으로 나타난다. 호남권번의 활동과 교육과정을 요약해보면 중요한 공통점들이 나타난다. 전주·남원·군산 등지의 권번에서는 지역의 명창·명인·명무들이 전통 가·무·악을 교육하였다. 그리고 교과목에 있어서는 지역별로 특화된 과목이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전주권번은 전통예술 계승의 주체성을 강조한 기관으로 전통 가. 무. 악. 전인교육을 하였으며, 구 연극 등도 무대에 올려 높은 예술적 수준을 보여주었다. 남원권번은 명창·명인·명무들이 전통 가·무·악 교육과 함께 예절교육·묵화·서도 등 교양과목을 교육과 일본어 교육을 시키지 않았던 것도 주목된다. 군산소화권번은 가·무·악 교육에 주력하고, 예의범절·일본어·일본노래·구극·신극 등이 교육되었다는 점이다. 정읍권번의 교육과목에는 명창·명인·명무들이 전통 가·무·악 교육과 함께, 재담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광주권번에서는 명창·명인·명무들이 전통 가·무·악 교육과 함께, 취재와 조행교육으로 예절교육을 엄격하게 교육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호남권번의 연구와 사료의 정리를 통해 호남권번 기생들의 활동 안에서 이루어진 호남의 전통문화의 온전한 계승과 전통의 발전은 호남지방문화의 고유성으로 미래의 전통춤을 만들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문화가 혼재되지 않는 호남문화의 정책성을 확립하는 자료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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