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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94집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349 - 382 (34page)
DOI
10.18399/actako.2024..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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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도산서원 천연대 관련 시 작품을 중심으로 천연대의 문학경관적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천연대에 주목한 이유는 도산서당보다 먼저 축조되어 ‘창랑대’에서 ‘천연대’로 명칭이 변경되고, 도산을 찾은 조선 시대 학자들이 천연대에서의 경험 서사를 바탕하여 직간접적으로 공유해온 개인의 기억과 감성을 드러낸 수많은 시 작품을 남겼기 때문이다.
천연대는 이황의 출처 의지가 담긴 창랑대로 축조되었으나, 도학적 의지를 표명한 영역으로 확장되어 이학적이고 문학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관련한 시 작품은 천연의 함의에 주목하여 활발발지의 경지를 체득한 경험을 형상화함은 물론, 연비어약의 본질을 체득한 단계를 거쳐 마음의 작용을 형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천연대에서의 감흥을 바람과 달로 비유하며 도학적 흥취를 형상한 것이다. 또한, 천연대에서 쇄탈하고 활발발한 본질의 세계를 추구한 퇴계 심법의 실체를 찾고, 도통의 계승을 고민했음을 확인하였다.
조선 시대 학자들은 천연대에서 ①천지 만물의 본체를 인식하였고, ②본체를 체득함으로써 발현되는 마음의 작용을 도학적 흥취로 표출했으며, ③퇴계 심법의 계승을 바탕으로 도학의 학문적 실천을 고민한 것으로 이해한 것이다. 그 결과 천연대가 자연 산수와 인문, 우수한 문학을 갖춘 문학 경관임을 밝혔다. 향후 도산서원 권역의 여타 공간과의 비교 검토를 거쳐 도산서원의 경관 연구에 보탬이 있고자 한다.

목차

1. 머리말
2. 천연대의 축조와 명명 의미
3. 천연대의 문학적 형상 양상
4. 천연대의 문학경관적 의미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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