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지현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9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57 - 401 (46page)
DOI
10.38196/mgc.2024.06.39.2.35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남성 페미니스트들의 표면적 발화와 행동 속에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페미니즘의 규범을 살핀다. 페미니즘은 지배담론에 대항하는 역담론(reverse-discourse)으로서 대안적인 사유를 가능케 함과 동시에 무엇이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관점인지를 제공함으로써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다. 그런데 만약 페미니즘이 특정한 준거를 제공하고 있다면, 그 규범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가. 연구는 트랜스 남성(FTM)을 포함한 남성 페미니스트 15명을 인터뷰함으로써 이들의 발화 속에 내재한 규범을 비판적으로 독해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 지식 생산의 주체가 아닌 ‘겸손하게’ 배우는 위치에 있음을 반복적으로 강조했으며, ‘호모소셜 균열’을 주요한 정치적 목표로 설정,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남성 권력을 ‘성찰’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발언권을 빼앗지 않으려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때때로 꼭 필요한 발화나 정당한 문제 제기조차 자제해야 하는 딜레마를 겪기도 했다. 연구는 남성 페미니스트들의 표면적 발화로부터 ‘학습자 행동양식’과 ‘절제된 정치적 실천’, 그리고 ‘조신한 남성성 규범’이 작동하고 있음을 읽어내고,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강조해온 순응적이고 순종적인 이미지가 기계적으로 뒤집힌 채 남성 페미니스트들에게 일부 적용되고 있음을 주장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선행연구 및 이론적 자원 검토
3. 연구 방법
4. 남성 페미니스트에 얽힌 규범들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151-24-02-090139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