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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현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6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9 - 5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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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는 30년 전에 열렸던 88서울올림픽 디자인을 다시 조망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포럼이 열리고, 문화역서울284에서는 전시회가 개최되었으며 언리미티드 에디션-서울아트북페어에서는 젊은 디자이너 그룹이 자발적으로 만든 88서울올림픽 그래픽 디자인 통합 매뉴얼의 복각본과 1988년 당시 올림픽 사진 자료를 모은 아카이빙 북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을 개발한 원로 디자이너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기기는 했으나 한국디자인사 맥락에서 88서울올림픽 디자인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내에 디자인전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7년 간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조영제의 역할과 그가 공식포스터 및 스포츠포스터를 디자인하면서 보여준 아트디렉션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88서울올림픽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한다.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되기 이전에 한국 디자이너들은 국제적인 규모의 소위 ‘그랜드 스케일 디자인’을 경험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조영제는 88서울올림픽에서이벤트 컨셉과 디자인 코디네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위원회의 디자인 의사결정 절차를 체계화 하고자하였다. 환경장식 및 안내표지판 시스템이 별도로 결정되고 디자이너 참여 기회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는 했으나 88서울올림픽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전반적인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국내에 유치된 유니버시아드대회나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 이벤트를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이 되었다. 조영제가 아트디렉터로서 일본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만든 공식포스터에는 64도쿄올림픽 및 70오사카엑스포 포스터 등 일본 디자인의 영향이나타나 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최첨단 기술이던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함으로써 역대 올림픽 포스터들과 시각적차별성을 확보하고자 했고 이를 통해 디지털 디자인 시대를 선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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