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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이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03 - 11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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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프레임 즉 ‘힘’은 어느 곳에서나 항상 존재해 왔다. 연구자는 사회에 일어나는 모든현상들이 힘에 의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늘 생각해왔고 그것을 작업으로 표현해왔다. 본논문은 연구자의 작업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방법으로 미셀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인용하여 오늘날 감옥과 감시의 체제를 통한 힘의 정체를 연구하였다. 푸코가 정의 내린 ‘힘’은 이 시대의 사회 안에서 연구자가 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일깨워주었다. 또한 동시대 발달된 매체 환경과 자본주의 사회 환경의 ‘힘의 가시화’ 문제를 연구한 많은 회화적인 탐구들을 적극 검토하기 위해 이른바 ‘소수자 예술(minority art)’을 연구하였다. 사실상모든 행위가 사회적으로 결정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안에서 예술이라는 수단으로 발언을 하고 있는 소수자 예술가들의 작업에서 연구자 작업과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 예술가의 역할은 반사회적인 것이며 현대미술은 사회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새로운 양식의 생성 및 변화를 거치면서 대중과 소통되는 매개물로서 존재한다. 연구자의 영상작업인 training은 연구자를 포함,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모두의 이야기이다. 본 논문을 통해 예술가는 사회적 틈에 서있고 그 틈을 내는 역할을 할 수있는, 언제나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러한 복잡한 삶의 순간들을 환기하는 역할을 하는 지점에 서 있어야함을 알게 되었다. 어떠한 억압과 횡포가 우리를 괴롭혀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그러한 고통은 우리를더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연구자는 training 영상 속 핑크팬더를 통해 그 안에서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사는 것이 아닌, 문제 제기를 하고 조율해 가며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우리들을 표현하였다. 소수자예술가들이 그러했듯이 예술가의 역할은 현재가 제공하는 환경에 거주하면서 감각적 이거나 개념적인세계와 맺는 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연구자가 ‘힘''을 그리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이에 관한 다양한 방식의 작업에 따른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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