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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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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윤영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회화전공) 김태진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3권 제2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539 - 55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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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떤 그늘> 전시에 출품한 연구자의 추상 회화 연작에서 발견되는 움직임 표현에 초점을맞춰 새로운 의미 작용을 거듭하며 촉발되는 비동일성에 관해 다룬다. 동시대 미술에서의 추상 회화는단순 재현에 기반한 구상 회화의 성격에서 벗어나, 하나의 양식으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참신한 형식과 기법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연구자는 작업에서 이항 대립(형상과 무형상, 복수성과 단일성) 이 혼재하는 일련의 상태와 화면 속 요소들이 교차하는 구조를 주된 조형 언어로 삼았다. 무엇보다 연구자의 작업에서 삶의 총체성을 함축하는 리듬감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화면 속에서 연속과 단절을 반복하는 생명의 기운을 추상화하는 핵심적 동력은 움직임 표현이다. 이 연구는 연구자의 회화 작업에서 불확실성이 내재된 비결정적 움직임을 시각화한 자아와 존재 의식을 되짚어보며, 지각과 감각이 뒤섞인 추상적 움직임의 궤적을 그러모아 그 의미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작업에 적용된 움직임 개념에 기반한 모호한 경계, 비가시적 이미지, 분할된 화면의 문제 등을 검토했으며, 그 외 연작 전반을 관통하는 인간 존재의 양태에 관한 문제는 퐁티의 시지각에관한 ‘현상학적 입장’을 빌어 작업의 실제를 이해하는 과정에 참조했다. 결과적으로 연구자의 연작에드러난 움직임 표현은 직관적 차원에서 관념적 차원으로 이행하는 동세 표현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본연구는 단편적인 감성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주관적 해석을 넘어서서 창안된 감각적 시각 질서와 조형 형식 등을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직관의 영역을 벗어난 움직임 표현의 미학적 가능성을 재인식했음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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