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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호성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8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19 - 270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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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라드(Oirad)인들은 몽골어 방언의 일종인 오이라드어(혹은 칼미크어)를 사용하며 티베트 불교를 신봉하는 몽골 계통의 사람들로,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 북부 · 내몽골자치구 서부 · 청해성(靑海省) 북부와 몽골국 중부 및 서부, 그리고 러시아 연방의 미크(Kalmyk) 공화국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오이라드인들이 과거 17~18세기에 중앙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였고 지금은 주로 중국 · 몽골 · 러시아 3국에 분산되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역사는 중국사 · 몽골사 · 러시아사에서 모두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러시아 학계의 오이라드 역사 연구에서는 러시아와 오이라드(혹은 칼미크) 간의 역사적 우호 관계를 강조할 뿐 오이라드의 역사를 러시아의 역사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한편, 중국과 몽골 학자들의 오이라드 역사 연구는 이와 매우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는데, 양국의 역사학자들은 오이라드의 역사를 공히 자국사(自國史)의 일부로 인식하고 동일한 역사 사건들에 대해서도 매우 다른 역사 내러티브(narrative)를 만들어내고 있다. 중국과 몽골 양측의 오이라드 역사 해석방식과 내러티브는 양국의 민족형성(nation -building) 과정과 영토적 정통성 주장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오이라드에 대한 중국과 몽골의 역사 내러티브는 상호 배타적이며 양립불가능하다. 따라서 오이라드의 역사 내러티브를 둘러싼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는 중국 및 몽골 양국 간의 역사 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중국 학계와 몽골 학계의 대표적인 오이라드 역사 연구서를 비교 · 분석하여 중국-몽골 양국 간 역사 갈등의 또 다른 측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I . 머리말
II . 중국-오이라드 관계 서술 방식
III . 러시아-오이라드 관계 서술 방식
IV . 개별 사건 및 인물에 대한 평가
V .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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