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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7 - 4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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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세기 초기에 발흥한 범몽골주의(Pan -Mongolism)의 역사적 추이를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범몽골주의는 몽골인들의 정치 및 문화적 통합을 제창하는 민족통합운동과 사상을 말한다. 즉 현재의 몽골국, 중국, 러시아연방 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계 민족을 통합하여 하나의 통일국가를 건립하려는 주장과 운동을 범몽골주의라고 한다. 주로 몽골국, 중국의 네이멍구자치구, 동북지역, 신장 등의 몽골인 거주지, 러시아연방의 부랴트공화국의 통합을 말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몽골국 북부의 투바공화국을 통합의 범위에 넣기도 한다. 그러나 20세기 전체를 통하여 가장 자주 얘기되고, 역사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겨진 민족통합운동은 몽골국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의 통합이다.
범몽골주의는 몽골인들이 20세기 초기 청조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발흥하기 시작하여 20세기 내내 민족운동의 중심축으로 기능했으며, 1990년대 초기 몽골국의 체제전환 이후 현재까지도 변형된 형태로 그 맥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범몽골주의의 역사적 추이에 대한 분석은 몽골 근현대사 전개과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현재 몽골, 중국, 러시아에 분산거주하고 있는 몽골계 민족의 정체성 그리고 세 나라 관계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핵심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주제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세기를 시야에 넣고 범몽골주의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검토한 연구는 하나도 없다. 이 점에 유념하고 지난 1세기의 역사를 범몽골주의 관점에서 재평가함으로써 몽골 근현대사와 몽골, 중국, 러시아의 삼국관계를 새롭게 해석해보려는 것이 이 글의 최종목표이다.
먼저 Ⅱ장에서는 1911년 독립선언 이후 전개된 민족통합운동을 범몽골주의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1921년 혁명 후 전개된 민족통합운동을 범몽골주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종결을 전후하여 진행된 민족통합운동을 범몽골주의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Ⅴ장 맺음말 부분에서는 1950년대 이후 현재 이르기까지 범몽골주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개진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911년 독립선언과 범몽골주의의 발흥
Ⅲ. 1921년 혁명과 범몽골주의의 새로운 전개
Ⅳ. 제2차 세계대전과 범몽골주의의 쇠퇴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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