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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105집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165 - 195 (31page)
DOI
10.18587/bh.2024.07.10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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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근현대 한국불교사에서 김제(⾦堤)와 금산사(⾦⼭寺)의 불교 사상과 가풍이 지니는 특징과 그 위상을 구명해 본 것이다. 이를 위해 근대 이전의 고승들의 사상적 흐름을 고찰하여 그 가풍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밝히고 근현대에 어떻게 계승, 변용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고려 이전에는 의적(義寂)과 진표(眞表)와 같은 고승에 의해 법상종(法相宗)과 미륵사상(彌勒思想)이 형성되었고 고려시대에는 유가종(瑜伽宗)을 대표하는 혜덕(慧德)과 원명(圓明)이라는 고승에 의해 금산사의 가풍인 유식과 미륵의 사상적 전통이 성숙되어 갔다.
조선시대에는 금산사에서 출가한 뇌묵(雷默)이 호국불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요(逍遙) 선사에 의해서 선불교의 정맥을 잇는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 환성(喚醒)과 남악(南嶽)과 같은 고승이 출현하여 화엄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등 금산사는 조선시대에 법상종과 미륵사상에서 보다 확장된 다채로운 사상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근현대에 이르러 금산사의 가풍은 용명(⿓溟), 경허(鏡虛), 만공(滿空)과 같은 스님들에 의해서 김제를 비롯한 인근의 지역에까지 그 전통적 정신이 확장되었고, 현대의 탄허(呑虛), 월주(⽉珠)에 이르면 김제와 금산사의 대표적인 사상인 미륵신앙과 화엄사상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전국적으로 확장되어 방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 그 사상성과 종교성은 증산(甑⼭)과 같은 인물에 의해 신흥민족종교로 변모되어 전개되기도 하였다.
본 고찰을 통해 모악성지 금산사와 김제지역은 한국불교사와 한국종교사에 한 획을 그은 전통적인 불교 정신과 가풍이 현대에 이르러 다시금 총체적으로 융합되어 독특한 특색을 형성하면서 한국불교에서 독특한 지역성을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근대 이전 금산사 고승들의 사상적 흐름
Ⅲ. 근현대 김제, 금산사의 고승들의 사상
Ⅳ. 근현대 김제의 신흥종교와 금산사의 관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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