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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원혁 (강원대학교) 최성호 (강원대학교) 최윤지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81집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5 - 55 (31page)
DOI
10.33252/sih.2024.6.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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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책 『아픈 영혼을 철학으로 치유하기』의 철학상담이론에 대한 비판이며, 철학상담의 중심 개념인 수평관계와 자발성이 철학상담 이론과 서로 충돌하는 것을 다룬다. 이러한 충돌의 원인은 그들이 인용하는 하이데거의 일상성(Alltäglichkeit)개념에서 시작된다. 거기서 나타나는 본래성(Eigentlichkeit)과 비본래성(Uneigentlichkeit)의 관계는 그들의 이론 안에서, 철학상담의 중심적 개념인, 수평관계와 자발성을 무너트린다. 이는 이 책의 상담기법을 지탱하는 방법론의 원리 그 자체와 그것이 전제하는 철학상담의 정신과 서로 모순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유한성를 기반으로 한 초월은 바로 이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그들의 철학적 도약이다. 이 초월은 이 유한성으로부터 정의된 내담자와 상담자의 이해를 넘어서는 더 높은 이해를 지향한다. 이러한 철학상담 이론은 일관되게 ‘이해’ 중심의 상담으로 정의될 수 있다. 이해의 강화가 실천의 강화로 이어진다는 것이 이 상담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전제이다. 그러나 이 철학상담이론은 이론과 실천을 분리한다. 수평관계와 자발성이라는 실천적 요소는 이해로 환원되며, 이는 철학상담의 정신인 수평관계와 자발성과 모순되는 결과를 이론적으로 야기한다. 이에 우리는 아헨바흐의 숙달(Könnerschaft)을 다루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인 탁월함(Arete) 개념을 통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이론적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탐구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철학상담에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분석
3. 철학과 일상의 관계 속에서 초월로 이어 나가는 철학상담
4. 철학상담에서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탁월함 : 아헨바흐를 중심으로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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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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