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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연화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4권 제12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33 - 35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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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수영과 권여선이 현실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차이’에 주목하여 작품에 나타나는 사랑의 의미를, 타자와의 관계에 입각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김수영과 권여선의 작품에서 사랑의 윤리가 어떤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레비나스의 이론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절망과 몰락을 끔직한 비극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사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차이’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봄밤의 대립적 이미지의 조합은 차이나는 것에 대한 사랑의 태도에서 비롯되어 작가가 현실을 재현하는 결정적 방법이 되고 있다. 김수영과 권여선은 삶을 견디는 방식으로 스스로 타자가 되고있으며, 함께 하는 타자들의 연대와 사랑을 제시한다. 서로의 고유성을 지키는 윤리적 사랑의 기술이절제에 있음을 보여 준다. 봄과 밤의 이미지 차이가 조화를 이루며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연대와 책임을통해 함께 있음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된다. ‘나’와 ‘너’의 대치가 서로 함께 하는 공간인 ‘봄밤’이 되고, 성급한 동일화가 아니라 절제함으로서 ‘아둔한’ 타자에게로 열리는 시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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