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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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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채영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이중언어학회 이중언어학 이중언어학 제95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49 - 17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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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외 KFL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가 STT(Speech-to-Text) 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의 한국어 발음 산출 양상 및 발음 오류를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경험이 학습자의 발음 불안 감소에 기여하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해당 활동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향후 한국어 발음 교육에 도움이 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프랑스 대학에서 초급 수준의 한국어 전공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말하기 수업에서 STT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발음을 학습하고 연습한 결과, 학습자가 한국어에 대해 느끼는 발음 불안이 매우 유의미하게 낮아졌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러한 발음 학습 활동이 학습자 발음 불안을 이루는 여러 요인 가운데, 특히 교실 환경에서 교수자를 대면하고 발화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을 크게 감소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학습자가 본인의 발음 능력을 동료 학습자와 비교하거나 실제로 한국어 원어민 화자와 의사소통하는 행위에서 비롯되는 불안은 사전-사후 감소율이 비교적 약하게 나타났다. 이는 STT 기술이 학습자가 수업이라는 통제된 교수·학습 환경에서 느끼는 발음 불안을 줄이는 데는 크게 기여하나, 그 밖에 동료 학습자와의 비교나 원어민 화자와의 의사소통이 두려운 기분은 해결해 주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STT 기술을 활용한 이러한 학습 경험에 대해 학습자들은 만족도와 흥미, 유용성의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어 발음 오류의 시각화를 STT 기술의 가장 큰 이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본 연구에서는 STT 기술이 학습자의 자가 발음 학습을 보조하는 도구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연구 도구인 네이버 클로바 스피치가 다소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인식은 가능한 외국인 학습자의 발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점, STT 기술의 전사 결과가 원어민 교수자의 피드백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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