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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명희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 - 20 (20page)
DOI
10.17283/jkedi.2024.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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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정감[情]의 공부론적 필요성에 무관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도덕적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명제적 인식이나 윤리의 문제로부터가 아닌 정감의 영역에서부터 비롯된다. 특히 정약용은 인간의 정(情)을 강조하며, 심학을 통해 자유로운 정(情)의 발현을 도모한다. 정약용은 인간이 교육을 통해 마음의 주재성을 갖추어, 선을 좋아하고 악을 싫어하는 인간의 선천적인 경향성과 이에 따라 발현되는 사심(四心)의 정이 인의예지(仁義禮智)의 행위로 귀결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적, 실천적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 여겼다. 이에 그가 제시한 예와 음악과 만민에게 제시된 소학(小學)은 효제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중(中)이자 마음의 주재성을 확립하는 교육적 과정으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그의 정감을 통한 교육론(공부론)은 상제가 품부해준 선을 좋아하고 악을 부끄러워하는 성 기호의 정에 주목하며, 이를 토대로 선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주재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의 교육론은 정감이 메말라버린 현대사회에서 심학(心學)을 통해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길이 있음을 보여주는 교육철학적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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