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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8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39 - 15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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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교(鄭板橋)는 청대(淸代) 양주(揚州) 지역에서 난(蘭)·죽(竹)·석(石)을 소재로 한 그림과 제화시(題畫詩)를 많이 남겼는데, 그의 그림과 제화시는 동이불사(同而不似)의 현상이 많이 보인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그의 그림과 제화시를 가지고 그 이유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러한 현상은 난·죽·석의 전형과 변형(蘭竹石의 典形과 變形), 난·죽·석의 합화(蘭竹石의 合畵), 낙관과 시문의 변치(落款과 詩文의 變置), 일제다시(一題多詩)와 일시다화(一詩多畵) 등 네 가지 수법에 의하여 나타난 것으로 그 원인을 규명하였다. 이는 한마디로 난·죽·석의 판화적(版畫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정판교의 동이불사의 판화적 특징은 난·죽·석 제화시의 대중성(大衆性)과 상업성(商業性)을 확보하기 위하여 고안된 수법이다. 그는 자신의 인본주의사상(人本主義思想)과 아속(雅俗)의 문예관(文藝觀)에 기초하여 대중성과 상업성을 갖춘 난·죽·석의 그림과 ‘동이불사의 제화시’를 다량으로 창작하여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일반대중을 위한 인본주의와 인문예술정신을 실천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정판교는 선진적인 인본주의 예술사상에 의거하여 중국의 근대시민사회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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