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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일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신약연구 신약연구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7 - 4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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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비평가들에 따르면, 예수 전승이 복음서 전승으로 전달될 때, 그 과정이 구두에서 기록으로, 아람어에서 헬라어로, 유대-팔레스타인에서 헬라 도시로 단일방향적으로만 전달되었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전승의 전달자가 ‘이름이 없고 알려지지 않은’ 목격자들이었다고주장한다. 그래서 전승의 전달은 공식적이지 않고 통제되지 않았다고 제시한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전승의 신뢰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사회적 기억 이론가들은 양식비평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하였으나, 여전히 한계가 있어 보인다. 기억이 불안정하고 다수이며 유동적이라는 전제와 기억의 주체가 불명확하다는 점은 양식 비평의유산을 그대로 상속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우리는 다섯 가지를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째, 구두 중심의 사회에서 구두 전승이 신뢰하지 못할 전달 체계였던 것은 아니다. 둘째, 구두 중심의 고대 사회가 지금 보다 훨씬 더 암기를 잘했으며, 보조 도구로서 기록 전승이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셋째, 주후 1세기 유대-팔레스타인의 이중언어적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넷째, ‘이름이 없고 알려지지 않은’ 목격자라기보다는 ‘이름이 있고 알려진’ 목격자였다. 마지막으로, 기억과전승 사이에 전달의 주체가 권위있는 그룹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예수 전승이 복음서 전승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보다공식적이고 통제된 전달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복음서 전승은 양식비평과 사회적 기억이론에서 말하는 것보다 더 신뢰할 만한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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