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채운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79 - 302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자율성이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스스로 삶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과결정을 이루어나갈 때 자율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윤동주의 시에 나타난 자율성의 문제를 폐쇄된 공간과 자기 의혹, 현실과의 단절과 자율성의 상실, 자율성의 획득과 화해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윤동주의 시에서 자기 의혹은 자신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성찰은 외딴 우물이나 녹이 낀 거울과 같이 폐쇄된 공간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만든다. 이때 폐쇄된 공간은 시적 화자가 처한 개인적 상황임과 동시에 시대적 상황이다. 폐쇄되고 억압된 공간에 갇혀 바깥의 세상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자기에 대한 의혹은 반복되고 자아는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현실과의 단절과 자율성 상실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 윤동주의 시에서 화자는멀리 있는 것을 그리워하는 형식으로 현실과의 거리감을 유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자는 강한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 상실된 자율성에 대한 발견은 자아를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하고 고립감, 침체감, 절망감 등에 빠지게 만든다. 윤동주의 시에서 자율성의 획득은 현실에 직접 대응하려 하지 않고 먼 대상으로 만들어 그리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현실을 먼 대상으로 만들어 그리워할 때 느끼는 부끄러움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게 만들고자신과의 화해를 이끌어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