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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애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387 - 40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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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은 외세의 침입으로 인해 국가와 민족이 해체되고, 삶의 근거지를 잃은민중들의 고통이 심화되던 일제강점기와 혼란한 해방정국의 상황을 목도하며, 독창적인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주창하였다. 그는 현대물리학의 성과를 활용하여 전통적인 기철학을 새롭게 정립했다. 그는기를 물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전자로서 존재의 근거이며 우주운행의 본체로 생각한다. 이는 고요한 리를 존재의 근거로 생각하고 기를 재료로 여기는 전통적인 성리학의 존재론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는 항상 움직이는 기로 가득 채워진 우주역시 움직이는 상태에 있는 것으로 여긴다. 조소앙은 만물을 기의 응결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만물을 ‘한기[一氣]’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에 모두 평등의 관계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의 삼균주의는 이러한 기론에 근거한다. 그의 삼균주의는 국민들의 삶과 긴밀히 관계하는 정치 균등, 경제 균등, 교육균등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등의 균등이다. 그의 삼균주의는 세계의 통일과 평화를 지향하였다. 따라서 조소앙은 운동하는 기를 토대로 하는 우주론을 정초하고, 그 기론을 승화시킨 삼균주의를 통해 인간관과 사회관을 정립하였다. 이러한 그의 기론은 당시의 시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고있는 21세기의 시대 문제 해결에도 이론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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