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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준 (건양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51권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23 - 1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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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주(1711〜1788)의 성리학은 기학이나 주기론이 아니며, 도와 리를 실현한다는 정통 성리학이다. 이러한 내용은 녹문의 학문 배경과 학문태도, 이기론과 심성론의 논리구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녹문은 18세기 조선 정치계의 노론(老論) 준론계(峻論系)의 관료이자 학자이다. 그리고 그의 성리학은 호락논변이라는 학술적 배경에서 형성되었다. 그는 인품과 삶의 태도가 독실한 도학자였으며, 그의 삶과 학문은 인륜을 강조하고 의리를 강화하려는 노론계 성리학의 문제의식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임성주가 말한 ‘기일분수’와 ‘성즉기’ 등의 개념은 정통성리학의 ‘이일분수’와 ‘성즉리’를 벗어난 의미가 아니다. 인륜과 도덕을 실현하려는 도학정신의 이론화로서, ‘덕으로 기를 통제하는’(德勝氣) 도학정신을 구현하려는 것이었다. 임성주는 이기론에서 ‘기일분수’(氣一分殊)와 ‘담일지기’(湛一之氣)를 강조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선한 본성이 관념이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며 현실에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이론화한 것이다. ‘기일분수’는 ‘이일분수’를 보완한 이론이고, ‘기일’(氣一)은 ‘리일’(理一)이 실재하려면 ‘기일’이 실재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그는 이기심성론에서 ‘이기일치(理氣一致)’와 ‘심성동실(心性同實)’을 말했다. 이것은 이기와 심성을 ‘불상리’(不相離)의 측면에서 말한 것이다. 그는 이러한 논리로 본성과 인심을 통일하여 인간이 선한 본성을 온전히 발휘하는 이론 근거를 수립하여, 인간의 인격과 존엄성 그리고 그 실현에 대한 대긍정의 낙관적 철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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