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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화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545 - 5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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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의 새로운 만엔 권 초상의 인물로 선정된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주인공으로 하는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를 통해 자민당 정권이 시부사와 에이이치와 미디어를 통해 표상된 그의 이미지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였는지 여러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의 주인공인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인재와 자본의 협력인 합본주의를 신념으로 삼고 직접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 산업을 일으켜 일본 경제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었다. 청천을 찔러라 에서는 이 시부사와의 일대기를 그리는 한편 후반부인 31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가·경제인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2021년에 10월에 임기를 시작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드라마를 통해 표상된 시부사와의 이미지를 자신의 새로운 경제정책인 ‘새로운 일본식 자본주의’를 선전하는 데 적극 활용하였다. 한국에서는 2019년에 일본의 새로운 지폐의 인물로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발표되었을 때, 언론을 통해 아베의 역사 수정주의 선전 효과 가능성 등이 언급되는 등의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일본에서 보도된 정치권 기사들과 NHK 드라마의 방영을 전후한 기시다 총리 취임의 상황을 두루 살펴보면,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는 아소 재무대신과 아베 전 총리의 지휘 아래 기시다의 경제정책 선전을 통해 자민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끌어올리고, 또 자민당 내부에서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는 전략인 동시에 새로운 레이와 시대를 맞아 일본 국민들에게 그동안 침체되었던 일본 경제와 사회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로 활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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