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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현근 (용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60집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91 - 115 (25page)
DOI
10.18694/KJP.2024.8.1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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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주의는 지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나 자신이 아는 것만을 옳다고 여기며, 그에 반하는 지적 토론을 반사회적인 것으로 취급하여 권력으로 억압하려는 생각이나 태도를 말한다. 유가가 지적 탐구를 통해 덕성을 함양하고 유위(有爲)의 공동선을 창출하려는 지성주의라면, 도가는 인위적 매개를 끊고 무위(無爲)를 통해 신명(神明)의 도에 직접 다다르려는 다른 의미의 지성주의였다. 『노자』의기지(棄智)는 지성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교지(巧智)에 대한 반대이며, 내면의 밝음[明]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장자』의 공자비판은 인위적 가공을 거치지 않고 인간 내면에 실재하는 자연성인 진지(眞知)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황노(黃老)는 유가의 인의예법이란 외재적 매개를 거부하고, 내재하는 신명을 정신적 주체로 삼아 직접 도(道=천=자연)에 이르고자 하였다. 이렇게 볼 때 노장과 황노 모두 반지성주의가 아니다. 유가와 도가 논쟁의 핵심은 지식 자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진정한 지식인가에 대한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노자』의 기지(棄智)와 명(明)
3. 장자의 공자비판과 진지(眞知)
4. 황노(黃老)의 신명(神明)과 신국일체(身國一體)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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