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치홍 (경상국립대학교) 김명희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8집 제3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31 - 182 (52page)
DOI
10.21562/kjs.2024.08.58.3.131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이태원 참사 159번째 희생자의 자살 과정을 재난 참사 피해자학의 관점에서 검토하고자 하였다. 참사 이후의 고통에 대한 의료화된 접근 방식은 개인적 질환이나 증상에 초점을 두어 재난참사 피해자가 위치한 사회적 조건과 인권침해 경험을 간과한다는 한계를 보인다. 그 결과 이태원 참사 159번째 희생자의 자살은 심리치료를 받지 않아 초래된 개인의 책임으로 왜곡되고 폄하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참사 후 자살자’를 재난참사 피해자의 한 유형으로 새롭게 의제화하고, 질적 사례연구방법에 기반해 159번째 희생자의 서사와 자살 과정을 복원해 보이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첫째, DSM-5에 이르러 PTSD의 한 증상군으로 편입된 생존자 죄책감은 관계적이고, 도덕적이며, 인지적인 차원을 갖는 사회적 고통의 한 형태임을 드러내 보여준다. 둘째, 159번째 희생자의 자살은 사건의 진실에 대한 국가의 조직적 부인과 피해자를 향한 사회적 낙인에 의해 생존자 죄책감이 가중된 결과이며, 중층적이고 복합적인 인권침해 과정의 결과다. 결론적으로 159번째 희생자의 자살의 발생과정은 재난참사 피해자의 ‘재희생자화’가 진행되는 메커니즘과 루트를 보여주면서, 인권에 기반한 재난 접근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입증하고 있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선행연구 검토 및 이론적 논의
Ⅲ. 연구방법(론) 및 연구자료
Ⅳ. 참사 이후의 참사: 159번째 희생자의 자살 과정
Ⅴ. 결론 및 제언: 재난참사 피해자학에 지닌 함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90648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