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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제형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23 - 1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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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언어적 전환에 토대를 둔 정신분석학적-수사학적 해석이 이룬 성취에 기반하여, 호프만의 「모래사나이」 연구사에서 아직 남아있는 해석의 공백을 채우려 시도한다. 이를 위해 제시될 핵심 테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래사나이의 현존은 어머니와 유모에 의해 정립된 화행의 소산으로, 나타나엘의 근원적 트라우마는 오이디프스 콤플렉스의 틀을 넘어선 방식으로 설명된다; 둘째, 반복강박은 과거 원형의 재현이나 기억이 아니라, 능동적 행위와 철저 작업의 일환으로 바라보는 프로이트의 시각이 강조되며 재확인된다. 그럼으로써 반복의 힘과 그 구속력의 출처는 과거의 ‘원형’으로 소급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재적인 반복의 행위 그 자체에서 비롯되는 자기준거적 속성을 지니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셋째, 나타나엘의 근원적 트라우마에 대한 감당 작업은 모래사나이를코펠리우스로 명명함으로써 양자를 동일시하는 그의 능동적인 언어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명명의 화행은 코펠리우스를 모래사나이로 경험하고 인지하는 것을 가능케하는 근본 조건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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