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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채 (재단법인 아모레퍼시픽재단)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61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41 - 7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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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전쟁(Bellum Spartacium)은 고대 로마에 있었던 가장 큰 규모의 노예반란으로 기원전 73년 트라키아 출신의 검투사 노예였던 스파르타쿠스가 동료 검투사들을 이끌고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를 탈주하면서 시작되었다. 노예와 자유민을 규합한 이들의 세력은 급속히 늘어나 남부 이탈리아를 장악하였으며, 기원전71년 크라수스와 폼페이우스에 의해 진압될 때까지 이탈리아 반도를 남북으로 휩쓸며 수차례 로마 정부군을 격퇴하였다. 그러나 스파르타쿠스 전쟁의 성격은 다층적으로 파악될 수 있다. 이 연구는 동맹국 전쟁(기원전 91‑88년)과 마리우스와 술라의 내전(기원전 88‑82년)과의 관련성을 염두에 두고 스파르타쿠스 전쟁에서 자유민들의 역할에 주목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동맹국 전쟁 이후 로마 시민권을 얻고 법적으로 로마인이 된 로마의 옛 동맹국 이탈리아인들이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스파르타쿠스 반란에 가담한 이 ‘신(新)시민’들의 정치적 동기를 살피면서, 신구(新舊)를 떠나 일부 시민들을 노예반란에 동조하게 한 당시 이탈리아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폭넓게 고찰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스파르타쿠스 반란 세력의 구성, 반란군의 장악 지역 그리고 당시 반란을 토벌하도록 징집된 로마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여 스파르타쿠스 전쟁이 내전의 성격을 가졌음을 규명한다. 이전두 차례의 파괴적인 내전이 야기한 정치 갈등과 사회경제적 조건의 악화가 자유를 찾기 위한 노예 검투사들의 봉기를 또 다른 내전으로 확산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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