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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태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54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53 - 28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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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원전 1세기 로마공화정의 향배를 결정지은 카이사르의 루비콘 도하라는 중대한 사건이 결과시킨 ‘로마내전’의 발발을 중심으로 내전 초기의 전개과정을 논의의 중심에 둔다. 연구의 초점은 예측가능한 내전을 직시한 상태에서 어찌하여 폼페이우스의 대응이 부실하고 무방비상태인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본고는 20세기 중반까지의 주요 연구입장들을 참고해서 다시 이 초기 대응전이 지니는 면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살피게 된다: 폼페이우스 방어전의 문제점, 카이사르의 성공적인 전쟁지휘능력 그리고 폼페이우스만이 아니라 로마지휘부와 관련해서 방어를 해야하는 두 지휘부들 간의 소통의 문제. 이를 통해 도출되는 결론은 물론 폼페이우스가 작전상 후퇴를 선호한 점은 수긍이 되지만 그가 간과한 카이사르 전격전에 대한 대비의 미비점은 철저히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그가 불명예스럽게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리면서 내내 쫓기는 처지가 된 것에 대한 심층적 해석을 전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와 협력관계에 있어야 할 로마지휘부 관계자들이 충분히 폼페이우스와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그들 내부에서 전쟁방향성을 놓고 균열이 있었을 가능성도 추론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이제 내전 초기의 대응에 있어 폼페이우스의 개인적 능력의 면만이 아니라 그와 더불어 전쟁을 지휘해야 했던 지도부 간의 네트워크와 공조체제 및 의견수렴의 문제점 역시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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