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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정민 (고려대학교) 한용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6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17 - 140 (24page)
DOI
10.15704/kjhe.46.2.2024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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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삼국시대에 관한 최근 학계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백제를 문화사적으로 재조명해 봄으로써, 고대 한국교육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는 단초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동안 백제는 신라나 고구려에 비해 매우 소홀히 다루어졌지만, 최근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보면 백제는 한국의 고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나라였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국 시조를 통해 본 백제의 정통성(正統性)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온조 시조설보다도 비류(피류) 시조설이나 구태(우태) 시조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온조 시조설에서는 고구려의 추모(주몽)가 강조되는 데 반해, 나머지 주장들은 부여 출자를 더 강조하고 있다. 이는 고대 한국교육사에서 (고)조선과 부여를 잇는 백제가 단지 고구려에서 갈라져 나온 아류 국가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 둘째, 백제의 다양한 국호를 통해 본 정체성(正體性)은 백제(百濟)가 바다를 건너온 해양국가이며, 백제(伯濟)로 표기될 때는 우두머리 국가를 의미한다. 또한 위례는 ‘크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남부여의 부여는 ‘밝음’을 지칭하며, 별칭으로 불리는 일본어 ‘구다라’는 ‘큰 나라’, ‘큰(대왕) 나루터’ ‘불법을 구하는 나라’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일본(日本)’이라는 표현도 원래는 백제를 지칭하는 용어였다는 점이다. 셋째, 백제의 전성기 지리적 영역과 관련된 공간성(空間性)은 한반도 중남부뿐만 아니라, 서북으로는 요서와 진평, 중국대륙의 제나라와 노나라, 남으로는 오월(吳越) 및 필리핀 지역, 그리고 동남으로는 일본 열도까지도 포함하고 있었다. 이는 고대 한국교육사에서 백제가 동아시아의 해양 대국[큰나라]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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