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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택경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63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67 - 18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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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三浦稔가 1908년 압록강 이북 거주 한인을 조사하고 나서 작성한 복명서인 「鴨綠江上流右岸居住韓人狀況報告書」의 작성 배경, 구성과 내용을 차례로 분석하여 일본의 압록강 이북 거주 한인을 조사한 목적과 인식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러일전쟁 이후 대한제국과 남만주의 권익을 획득한 일본은 장차 이들 권익을 공고히 하고 확장시키는 데에 기반이 될 압록강 이북 국경지대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였다. 이에 안동 영사관은 소속 전문 조사 요원을 압록강 국경지대로 파견하여 지역의 제반 상황과 이주 한인의 활동과 동태를 조사하게 하였다. 이러한 이주 한인에 대한 조사 작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三浦稔의 「報告書」이다. 「報告書」는 略圖와 본문 9장과 請願書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간도의 명칭, 한인의 인구와 분포, 행정 및 사법, 토지관계, 한・중・일의 정책 등의 내용을 위주로 하고 있다. 이주 한인의 상황에 대한 정치경제적인 분석의 결과, 三浦稔는 정부에 안동 영사관과 지방정부의 행정적・군사적 역량을 증강하여 이주 한인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報告書」는 기존 자료와 차별되는 몇 가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報告書」에서 三浦稔는 ‘서간도’ 지역을 ‘중립지대’로 형상화하였다. 둘째, 三浦稔는 압록강 이북 국경지대를 압록강 중류지역과 혼강 유역, 압록강 상류지역 이상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별 한인의 수치와 분포 상황을 통계로 제시하였다. 셋째, 三浦稔는 이주 한인이 대한제국과 유리되는 현상의 중요한 원인으로 대한제국 지방정부의 수탈과 ‘한인의 한인에 대한’ 기만을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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