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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예 (북경대학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42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555 - 5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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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은 만년에 이르러 송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점차로 당시를 물리치고 송시를 배우노라[漸閣唐詩學宋詩]”라는 한시 창작 의지를 드러냈다. 정약용은 만년에 소식(蘇軾), 육유(陸遊), 범성대(范成大), 양만리(楊萬里) 등 송대 시인의 시에 차운하여 총 13제(題) 76수(首)의 차운시를 지었으나 이에 관한 학계의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 13제, 76수의 차운시에 주목하여, 창작 소재, 감정 기조, 미학 풍격 차원에서 정약용 만년기의 송시 수용 양상을 고찰했다. 정약용은 만년에 ‘전원의 잡담[田園雜話]’, 즉 전원생활의 사소한 일상을 시의 소재로 선택하여 일상과 밀착된 일면이 강한 송시에 대한 차용 흔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노경에 접어들면서 비애를 지양(止揚)하는 달관(達觀)한 감정 기조를 구현하여 송시에 대한 감정적 공감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정약용은 송시의 평담(平淡) 미학을 심미적 지향처로 삼아 송시에 대한 소재적 차용과 감정적 공감을 ‘평담(平淡)’이라는 미학 풍격에 융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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