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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춘권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43권 제1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91 - 13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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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간기 오스트리아의 좌우갈등과 적대, 그리고 해방기 좌우협력의 정치적 동학을 추적하며 재구성하려고 시도한다. 이 작업을 통해 논증하려는 핵심적 테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겠지만 오스트리아에서도 좌우협력은 공동의 목표가 합의되고 설정되었을 때 등장했다. 공화국 수립이나 독립 및 주권회복과 같은 공동의 목표는 일부 극단적인 소수를 제외하고 좌우 양측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협력을 공고화하는 수단은 철저히 비례성의 원칙에 기반을 둔 권력 구성이었다. 둘째, 전간기 오스트리아에서 좌우갈등과 적대는 보수주의의 급진화로부터 추동되었다. 보수주의 우파는 사회혁명을 두려워했고, 이 두려움 때문에 향토방위대와 같은 무장세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특히 히틀러가 권력을 잡은 이후 독일로의 합병을 원했던 우파는 히틀러운동으로 급진화했고, 오스트리아의 독립을 수호하려는 보수세력은 오스트로파시즘으로 급진화했다. 셋째, 오스트리아의 좌우협력은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 패전의 결과 승전국들의 지시 및 점령 아래서 전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 이후 오스트리아는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에 의해 분할점령되었는데, 연합국들 특히 소련의 점령정책은 역설적으로 좌우협력을 공고화하는데 적지 않게 기여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전간기 오스트리아의 좌우적대와 대립
Ⅲ. 해방기 오스트리아의 점령권력의 영향과 좌우협력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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