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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승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고조선단군학회 고조선단군학 고조선단군학 제55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05 - 234 (30page)
DOI
10.18706/jgds.2024.8.5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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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하 하류 지역은 청동기시대 전기에서 후기로 전환되는 기원전 이천년기 후반 ~ 천년기 전반에 서쪽에서 유입되는 신래의 ‘북방계문화’가 광역적으로 확산되는 교통로이자 연결점에 해당한다.
난하 하류는 하북평원 북부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청동기와 제작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으며, 그 시작은 기원전 12세기에 북방계 청동기로 판단된다. 이후 기원전 11세기가 되면 중원에서 유입된 청동예기와 북방계 청동기가 조합되기 시작하며 북방계 + 중원계 청동기가 다종·다양하게 부장된 것으로 보아 수장이 등장하며, 집단의 분묘군에서 계층화 양상이 보이는 등의 발전상이 확인된다.
문화유형을 살펴보면 하북평원 북부 일대는 하나의 광역적인 토기문화권으로 볼 수 있으나, 난하 하류는 타 집단과 차별적으로 다양한 계통의 청동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위세품으로 활용하는 바, [후천의유형]으로 따로 세분된다.
중원계 청동예기가 부장되기는 하지만 청동기의 계통과 의례의 상징인 동경의 부장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집단의 정체성을 북방계로 판단되며, 일부 중원의 문화를 받아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중원계 청동기가 유입된 원인은 확산이나 이주 등의 중원세력의 확장이 아닌 상말주초의 혼란기에 발생한 이탈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난하 하류 일대의 성격을 청동기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청동기의 유입과 발전과정에서 그 중심은 북방계문화이며, 수장묘의 위계와 한정적인 중원계 청동예기의 부장, 중원에서는 필수적인 술과 관련된 예기들이 전무한 점을 종합해볼 때, 중원세력일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중원에 보다 인접한 주하 일대에서 가운데 위계도 압도적으로 높으며, 성격 또한 완전한 중원계인 평곡 유가하의 존재를 고려할 때, 그 성격은 보다 명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주요 유적과 청동기 분석
Ⅲ. 연대와 문화유형
Ⅳ. 청동기로 본 성격과 사회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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