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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규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고조선단군학회 고조선단군학 고조선단군학 제55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71 - 292 (22page)
DOI
10.18706/jgds.2024.8.5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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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福顺의 『⾼句丽中央官制硏究』를 중심으로 하여 21세기 중국 학계의 고구려 官制 연구 동향을 살펴본 것이다. 그는 고구려 관제의 발달과정을 건국초기, 漢魏, 晉隋, 唐 시기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시기 구분은 고구려사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고려했다기보다는 중국 정사 고구려전의 내용을 근거로 나눈 것이다. 특히 건국초기와 漢魏 시기는 사료적으로도 시기적으로도 분명하게 구분지을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여러 측면에서 초기 관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晉隋 시기는 흔히 국내 학계에서 고구려 중기(4~5세기)로 파악하는 기간에 해당한다. 국내의 견해와 달리 『위서』를 『주서』, 『수서』와 같은 그룹으로 이해하여 당시의 관제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兄과 使者의 성격을 5부와 결부시켜 신분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사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극히 일부의 사료를 확대해석 하는 경향이 있어, 관제 구조의 운영 양상을 도식적으로 이해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唐 시기는 고구려 후기(6~7세기)에 해당하며, 『한원』 「고려기」의 내용을 근거로 내용을 전개하였다. 그는 당의 9품 관제를 의식하여 비어 있는 품계에 관명을 보입함으로서 완성하려 했으나, 각 관명이 당시의 시대상에 맞는지는 의심스러운 면이 많았다. 또한 대대로와 막리지를 공존한 것이 아니라, 연개소문 정변을 기점으로 대체된 것처럼 이해한 것도 국내와는 다른 시각이라 할 수 있다.
⾼福顺의 연구는 전반적으로 고구려 지배자 집단의 변화라는 점을 이해의 바탕에 두고, 그에 따라 관제의 변화 양상을 살피고 있다. 연구 방법 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사료를 활용하고 해석하는 방법 측면에서는 시간적 선후관계나 인물의 변화양상을 면밀히 살펴보지 않은 문제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초기 관제 : 『삼국사기』 초기기록의 활용과 『삼국지』 고구려전의 이해
Ⅲ. 중기 관제 : 使者와 兄은 5부 귀족의 여부를 가르는 문제인가?
Ⅳ. 후기 관제 : 『한원』 「고려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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