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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진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104집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279 - 30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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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돌봄관계를 중심으로 양귀자의 소설을 살피고, 소설에 나타난 돌봄인식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로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문제를 다루는 양귀자의 소설을 돌봄의 관점에서 읽었을 때 그 소설적 의미가 보다 분명해진다. 양귀자의 대표작인 『원미동 사람들』은 가족을 보살피느라 자기를 돌볼 수 없는 인물들을 통해 1980년대의 현실을 드러낸다. 또한 페미니즘 문학에서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되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에서 ‘여성 해방’의 목표를 가진 인물이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이유는 취약성과 상호성이라는 인간의 본원적 속성에 대한 인식의 부재와 이로 인한 평등에 대한 연약한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돌봄관계에 작동하는 힘과 그 가능성이 드러난다. 한편, 『모순』은 자기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타인을 돌볼 수 있다는 당위적 명제에 더해 타인을 돌보는 것이 자기돌봄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돌봄과 자기돌봄의 상호 관계의 소설적 형상화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소설을 통해 양귀자의 돌봄에 대한 인식 변화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요약
1. 서론
2. 『원미동 사람들』: 자기돌봄이 부재하는 일상
3.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돌봄의 역학과 돌봄의 가능성
4. 『모순』: 돌봄과 자기돌봄의 상호 관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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